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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여성새일센터' 직업교육훈련 과정 89개로 확대

'월 10만원 최대 4회' 훈련수당 신설…인턴 고용유지장려금 460만원으로 확대

2025.01.22 여성가족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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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산업 분야 여성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여성새로일하기센터(새일센터) 고부가가치 분야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10개 늘려 올해 89개로 확대하고 월 10만 원 최대 4회 직업교육훈련 참여수당을 신설한다.

또한, 새일여성인턴으로 참여한 여성이 정규직 전환 뒤 12개월 근무하면 기업에 지원하는 고용유지장려금을 지난해보다 80만원 늘어난 460만 원 지원한다.

여성가족부는 여성경제활동 참여 촉진 및 경력단절예방을 위해 올해 새일센터 취·창업지원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구인·구직 수요가 높은 신산업 분야 여성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새일센터 고부가가치 분야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올해 89개로 확대한다.

또한, 지역 핵심 산업에 기반 한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확대해 양질의 일자리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한다.

아울러, 올해부터 훈련생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교육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새일센터 직업교육훈련 훈련생을 대상으로 최대 4회 월 10만 원 직업교육훈련 참여수당을 신설했다.

광주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교육을 진행하는 모습.2024.4.16.(ⓒ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광주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교육을 진행하는 모습.2024.4.16.(ⓒ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정부 일자리 사업으로 우수 평가를 받은 바 있는 새일여성인턴 사업은 취업여성의 안정적 고용유지를 위해 고용유지장려금을 확대하고 기업의 인턴 채용기준을 완화하여 인턴 연계를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새일여성인턴으로 참여한 여성이 정규직 전환 뒤 12개월 근무 때 기업에 고용유지장려금을 80만 원을 추가해 460만 원을 지원한다.

기업의 인턴 채용을 유도하고 취업기회 확대를 위해 기업의 상시 근로자 수에 따른 인턴 채용 인원 제한 기준을 완화한다.

특히 인구 감소 지역(89개)의 경우 지역 여성 일자리 확대를 위해 인턴 채용 인원 제한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이어서, 여성창업 활성화를 위해 창업 전담인력이 배치된 새일센터 40곳의 단계별 창업 지원을 강화하고, 디지털 콘텐츠 기획 창업과정, 스마트 헬스케어 스타트업 육성과정 등 창업 시장 동향에 따른 유망직종 창업교육도 제공한다.

창업전담인력이 없는 센터에는 '찾아가는 창업상담(컨설팅)'도 실시해 창업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경력단절예방 강화와 일·생활 균형문화 확산을 통해 여성이 지속해서 일할 수 있도록 여성의 고용 유지를 위한 상담(컨설팅)과 함께 직장문화개선을 위한 기업 상담 등 심층 서비스를 제공한다.

조민경 여가부 여성정책국장은 "앞으로도 취업을 준비하는 여성들이 양질의 일자리에 진입하고 경력을 꾸준히 이어갈 수 있도록 신기술 분야 직업교육훈련 확대 및 맞춤형 취업지원을 강화하는 등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여성가족부 여성정책국 경력단절여성지원과(02-2100-6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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