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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현안 브리핑

2024.09.13 지영미, 질병관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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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영미 질병관리청 청장>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신규 백신을 활용한 2024~20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계획과 추석방역대책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최근 코로나19 발생 동향에 대해서 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병관리청의 다층적 감시체계 운영 결과 여름철 코로나19 유행은 뚜렷한 감소세가 확인되었습니다.

호흡기 입원환자 표본감시 결과에 따르면 9월 1주 차 코로나19로 인한 입원환자 수가 549명으로 8월 5주 차 837명에서 34.4% 감소하였습니다.

중증환자 표본감시에서도 지난주 49명보다 59% 감소한 20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또한, 코로나19의 병원체 검출률 및 하수감시에서 코로나바이러스 검출률과 농도가 감소되었고 응급실 내원 코로나19 환자 수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는 크고 작은 유행을 거치며, 인플루엔자와 같이 상시 감염병화 되는 과정에 있습니다.

정부는 코로나19 동절기 유행을 대비하여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2024~20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65세 이상 어르신과 면역저하자 그리고 감염취약시설 입소자를 대상으로 해서 중증화와 사망 예방을 목표로 해서 무료 접종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금번 코로나19 예방접종은 2024년 10월 11일부터 시작합니다. 원활한 접종을 위해서 75세 이상 어르신부터 우선 접종을 시작하고, 이후 70~74세는 10월 15일, 65~69세는 10월 18일부터 순차적으로 접종이 가능합니다. 아울러, 면역저하자와 감염취약시설 입소자는 연령과 관계없이 10월 11일부터 접종이 가능합니다.

현재 국내에서 유행하는 코로나19 바이러스는 KP.3, KP.2 등 97.6%가 JN.1 계열이고 이번 코로나19 예방접종에는 JN.1 계열을 타깃으로 하는 JN.1 백신을 활용합니다.

JN.1 백신은 WHO의 권고에 따라 우리나라뿐 아니라 일본, 유럽 등 여러 나라에서 활용될 신규 백신으로 지난 절기에 활용한 XBB.1.5 백신과 비교해 볼 때 현재 유행하는 변이에 대해서 약 5배 높은 면역 형성 능력을 보이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미 확보된 JN.1 백신 755만 회분 중 약 96%를 차지하는 화이자사와 모더나사 백신은 허가절차를 완료하고 순조롭게 국내 도입이 진행 중입니다.

추가로 노바백스사 백신 역시 관련 승인절차가 진행 중으로 향후 신속히 도입하여 고위험군 및 mRNA 백신 금기자에게 활용될 예정입니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은 더욱 효과적인 겨울철 감염병 예방을 위해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백신의 동시 접종을 적극 권고합니다.

동시 접종은 국내외 연구 결과 면역원성과 안전성이 확인되었고 미국, 영국, 일본, 호주 등 여러 국가에서 두 백신의 동시 접종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는 백신 접종 후 시간 경과에 따라 면역이 감소하여 신규... 면역이 감소하고 신규 변이가 계속 출현하기 때문에 코로나19로 인한 고위험군의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매년 접종이 필요합니다.

10월부터 시작되는 2024~20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에 국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여름철 코로나19 유행은 감소세로 전환되었지만 추석 연휴에는 가족 및 친지 방문으로 코로나19 등 감염병 재확산 위험이 상존하고 있습니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국민들께서 추석 연휴를 안전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코로나19 등 추석 감염병 예방대책을 마련하였습니다.

코로나19를 포함한 감염병별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관리도 강화할 계획입니다.

연휴 기간 동안 의료기관이나 감염취약시설을 방문할 때 마스크 착용을 꼭 해주시고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방문 자제 등 감염예방수칙을 잘 준수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추석 연휴 중에도 코로나19 치료제 처방 및 조제,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하겠습니다.

연휴 기간 중 치료제의 처방·조제가 가능한 의료기관과 약국 명단을 질병관리청 감염병 포털과 지자체 홈페이지 등을 통해서 안내할 예정입니다.

다가오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에도 손 씻기, 환기, 기침예절, 마스크 착용과 같은 코로나19 감염예방수칙 준수를 다시 한번 당부드리고, 65세 이상 어르신들께서는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기 위해서 10월 11일부터 시작되는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질병관리청은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관리 강화와 함께 2024~20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준비와 또 치료제의 안정적인 공급에 만전을 기해서 국민의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회자>
그럼 지금부터 질의·답변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배석하신 분들은 단상 위로 올라와 주시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전문가 한 분 모셨습니다. 최은화 서울대학교병원 교수, 예방접종전문위원장이시기도 합니다. 손영래 감염병위기관리국장, 홍정익 의료안전예방국장 배석했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온라인 질의 대독) 기자분들 질문에 앞서서 그동안 1339와 또 언론 문의를 통해서 많이 들어왔던 질문 몇 가지 먼저 드리고 기자분들 질문에 또 순차적으로 답변드리겠습니다.

가장 궁금해하시는 것이 본인이 무료 대상자인지, 또 어디에서 접종받을 수 있는 것인지였었는데요. 첫 번째 사회 질문은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를 한 번 더 명확하게 설명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무료 접종 대상이 아닌 일반인들은 어디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는 65세 이상 연령층 그리고 6개월 이상의 면역저하자 그리고 감염취약시설 입소자입니다. 전국적으로 지금 보건소와 의료기관 1만 6,000개 정도를 지금 백신접종기관으로 지정을 했고 그래서 그 기관들에서 받으실 수 있고요.

지금 일반인, 무료 접종 대상자가 아니신 경우에는 모더나 백신하고 화이자 백신 두 종류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그 두 종의 백신을 아마 지금 시작하려고 하는 10월 11일하고 비슷한 그런 시기에 아마 일반 유통체계를 통해서 병·의원에 아마 공급이 될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고, 그 병·의원 리스트는 지금 국가가 지정하는 지정기관하고는 조금 다를 수 있기 때문에 확인이 필요합니다.

<질문> (온라인 질의 대독) 또 하나는 그러면 예전에는 사전예약을 통해서 예방접종하기도 했었는데 이번의 무료 접종 대상자는 사전예약 없이 방문해도 되는지 설명 한번 해주십시오.

<답변> 네, 이번의 예방접종은 사전예약 없이 기관만 확인하시면, 가까운 보건소나 아니면 의료기관 확인하시고 예약, 사전예약 없이 접종이 가능합니다.

<질문> (온라인 질의 대독) 백신 효과와 관련돼서 오늘 전문가분 오셔서 질문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최은화 위원장께서 답변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지금 여름 유행이 감소됐다고 발표가 됐는데 올해도 코로나19 백신을 꼭 맞아야 하는지, 그리고 백신 접종을 하고도 감염이 된다는 분들도 많이 있는데 백신 효과가 없는 것은 아닌지 이런 질문들 많이 있었습니다. 설명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답변> (최은화 예방접종전문위원장) 많은 국민들께서는 백신을 맞으면 코로나19에 안 걸려야 된다, 라고 기대하실 걸로 생각이 됩니다. 그러나 백신이 주는 효과는 감염 자체가 안 되도록 하는 예방 효과도 있지만 중증과 그리고 사망에 이르는 합병증을 줄이는 게 굉장히 중요한 효과입니다.

아시다시피 변이주, 변이주 그러는데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끊임없이 변이주가 출현해서 우리나라에서도 1년에 2번 내지는 3번의 유행이 있고, 특히 고위험군에 있는 분들은 이 바이러스에 감염될 그런 찬스가 높습니다.

비록 감염 자체가 예방되는 효과는 있더라도 그 기간은 짧은데 이 변이주 출현에 의해서 입원을 하셔야 되거나 또는 기저질환이 악화돼서 중증에 빠지시거나 사망하는 그런 중증질환에 대한 예방 효과는 오래, 장기간 지속되기 때문에 이번에 새로 구성된 신규 백신 JN.1 백신을 접종받으시는 게 필요합니다.

<질문> (온라인 질의 대독) 효과 관련된 질문을 하나 더 드리고 기자님 물어주신 무료 접종에 대한 비용 또 이어서 질문드리겠습니다.

JN.1 백신이 지금 유행하는 변이에 효과적인 백신이 맞는지 궁금해하는 분들 많으시고, 또 지금 이후에 앞으로 발생할 새로운 변이에도 지금 우리가 맞는 백신이 효과가 있는지 설명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답변> (최은화 예방접종전문위원장) 그 누구도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변이가 어떤 방향으로 가야 될지는 정확하게 예측할 수가 없습니다. 다만, 지난 8월에 우리나라에서 유행했었던 가장 대표적인 KP.3 변이주는 JN.1과 같은 계열의 3개의 항원의 차이가 있는 그런 바이러스가 되겠습니다.

그리고 지금 8월에 우리나라에서 약 4 내지 5% 정도 유행하였었던 LB.1도 JN.1 유형의 그런 계열의 변이주이기 때문에 JN.1으로 신규 백신을 접종받으실 경우에는 특히 고위험에 빠지는 경우 중증질환이나 사망에 대한 예방 효과는 충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질문> (온라인 질의 대독) 머니투데이 기자님 질문 주셨습니다. 첫 번째 질문은 무료 접종이 아닌 경우에 대략적인 접종의 비용이 궁금하다는 질문 하나와 또 여름철 유행이 안정적인 추세로 지금 변화가 되었는데 다시 예방접종에 대한 관심을 어떻게 불러일으킬 것인지, 그에 대한 대응과 홍보전략, 접종률을 높이기 위한 전략이 있으면 설명해 달라, 두 가지 있습니다.

<답변> 무료 접종이 아닌 일반 국민 접종은 지금 일반 유통체계를 통해서 아직 제약사와 약가 협상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직 결정이 되지 않아서 아마 10월 초 정도에 결정이 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때 아마 안내가 될 것으로 생각이 들고요.

홍보전략은 일단 고령층이 맞으시는 게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에 고령층에 조금 더 친화적인 그런 홍보를 하려고 지금 노력을 하고 있고, 특히 접종을 할 때 의료진의 권고가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에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홍보영상을 저희가 제작을 해서 그 교육을 하고 있고, 그리고 접종기관에 대해서 교육, 홍보영상을 통해서 실제로 대상들이 오셨을 때 잘 맞을 수 있도록 그렇게 잘 권고하는 그런 전략으로 가고 있습니다.

<질문> (온라인 질의 대독) 다음 질문은 백신 효과와 관련된 질문 주셨습니다. 데일리안 기자님 질문입니다. 건강한 성인은 예방접종으로 60~70% 예방 효과가 있다고 했는데 고위험군의 경우는 예방접종 효과가 어느 정도 되는지 궁금하다는 질문입니다.

<답변> (최은화 예방접종전문위원장) 작년 절기에 우리나라에서 시행했었던 예방접종사업의 효과를 평가하였을 때 고위험군께서 백신 접종을 하면 특히 중증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효과는 75% 이상이었습니다. 특히 강조하고 싶은 것은 백신주에 약간의 차이가 있다 하더라도 감염 자체의 예방보다는 중증감염, 입원율 그리고 사망에 대한 효과는 훨씬 더 크고 오래 지속이 되기 때문에 매년 그리고 절기마다 변이가 진행되고 있는 바이러스에 대한 감염을 예방하고, 또한 그로 인한 중증감염으로의 진행 또 입원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이번에 시행하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받으시는 게 매우 중요합니다.

<질문> (온라인 질의 대독) 다음 질문은 백신 접종 의향과 또 이상반응과 관련된 질문이 있습니다. 코리아타임즈 기자님 질문입니다. 백신이, 백신 예방접종,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받겠다는 대상자의 비율은 어느 정도인지 궁금하다는 질문 하나와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그 비율에 영향을 미쳤다고 판단하는지, 또 이러한 우려에 대해서 질병청에서 진행하고 있는 조사가 있는지 궁금하다는 질문입니다.

<답변> (홍정익 질병청 의료안전예방국장) 의료안전예방국장 홍정익입니다. 예방접종을 희망하시는 분들이 얼마나 될지에 대해서는 지금 저희가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접종 의향 조사를 근거로 해서 향후 예방접종의 계획을 수립하는 데 참고로 하고자 하고요.

올해 같은 경우는 작년도 접종 비율을 기준으로 해서 저희가 동시 접종의 효과 이런 것을 고려해서 작년에는 한 41% 정도의 고위험군 접종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인플루엔자 접종이 작년에 82%까지 있었습니다. 그래서 동시 접종을 하게 되면 접종률이 더 올라갈 거다 하는 예측을 가지고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동시 접종의 효과가 예방접종률을 올리는 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기 때문에 이상반응에 대해서 접종률을 낮출 그런 가능성은 지금 걱정은 많이 줄어들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작년 같은 경우에도 동시 접종을 시행했고 작년 동시 접종에서도 그전에, 초창기의 이상반응에 대해서 신고가 많았던 부분에 비해서 훨씬 더 이상반응 신고가 줄었던 그런, 줄었던 그런 효과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은 이번 예방접종은 동시 접종 그리고 청장님께서 말씀하신 다양한 홍보 수단을 통해서 접종률을 높이고 예방접종을 많이 시행하는 그런 계획으로 진행하고자 합니다. 이상입니다.

<답변> (사회자) 추가 질문은 더 없는 상황입니다. 이후 질문은 대변인실 통해서 받도록 하겠습니다. 감염된 이후에 치료되는 것보다 우선되는 게 예방접종입니다. 오늘 브리핑을 참여해 주신 언론인 분들께서도 질병관리청의 접종계획을 잘 국민들께 명절 동안에 잘 안내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럼 질병청장 마무리 발언 듣고 브리핑 정리하겠습니다.

<답변> 내일부터 우리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 연휴가 시작됩니다. 건강하고 안전한 추석을 보내기 위해서 고령이나 또 기저질환이 있는 가족과 친지를 만날 경우에 감염예방수칙 준수에 더욱 신경 써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질병관리청은 올겨울 국민 여러분들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오늘 발표한 코로나19 예방접종계획이 차질 없이 잘 준비돼서 시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답변> (사회자) 이상으로 브리핑 모두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수어 통역은 윤인지 통역사님 고생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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