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일일 정례 브리핑

9월 12일 목요일 정례브리핑 시작하겠습니다.

장관과 차관께서는 서울안보대화(SDD) 양자회담에 참석 중입니다.

오늘 제공해 드릴 자료는 모두 7건입니다.

먼저, 김용현 국방부 장관은 오늘 서울안보대화 일환으로 케냐, 사우디, 르완다 3개국 국방 관계자와 양자회담을 갖습니다.

두 번째로, 국방부는 추석 연휴 정부합동 특별교통대책기간과 연계하여 긴급 구조와 의료 진료 지원 태세를 유지합니다.

세 번째로, 김명수 합참의장은 오늘 해상작전 및 해안경계작전 부대를 방문하여 군사 대비태세를 점검할 예정입니다.

네 번째로, 육군은 지난 9일부터 내일까지 육군과학화전투훈련단에서 제2회 국제과학화전투경연대회를 개최합니다.

다섯 번째로, 방위사업청과 국방과학연구소는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2024년 국제우주사업 주관 콘퍼런스에 공식 초청을 받아서 참석을 합니다.

여섯 번째로, 방위사업청은 우리 군의 K-1A1 전차에 전장관리체계 등을 장착해 성능을 개량한 K-1A2 전차의 실전 배치를 완료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국방기술진흥연구소는 오늘 제1회 무기체계 부품국산화 소요 경진대회를 개최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보도자료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북한이 탄도미사일 발사하고 어젯밤엔 또 수량이 많지는 않지만 쓰레기 풍선을 또 부양을 했는데 이렇게 복합적인 도발을 한 이유를 군에서는 뭐라고 보시는지 여쭤보겠습니다.

<답변>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 합참 공보실장입니다. 쓰레기 풍선은 어제 야간에 아주 기존과 다르게 소량을 부양하였고 이것이 오늘 북한이 발사한 단거리탄도미사일과 직접적으로 연관이 있거나 같은 복합 도발을 했다, 라고 평가하기는 좀 이른 것입니다.

단거리탄도미사일 도발은 최근에 우리 연합연습이나 쌍용훈련에 대한 반발, 또 러시아 수출을 위한 테스트 목적으로 했을 수 있고, 쓰레기 풍선은 풍향이 맞지 않는데도 어제 무리해서 부양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질문> 요즘에 풍향이 많지 않아도 무리하게 보내는 경향이 종종 있었는데 그 이유에 대해서는 또 어떻게 보시나요?

<답변>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 처음 쓰레기 풍선을 보낼 때 북한이 우리의 대북전단에 대한 대응 성격으로 보낸다고 공표한 바가 있어서 그런 차원일 수 있다고 봅니다.

<질문> 어제 우리 군 부대에서 CCTV 1,300여 대 철거했다는 기사가 나왔는데 이에 대한 국방부 입장과 그간 어떤 조치 취하셨는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답변> 우리 정보당국이 합동으로 외국산 장비들에 대한 진단을 하는 과정에서 그러한 내용이 확인됐습니다. 그래서 외국산 장비의 경우 보안상 취약점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서 다른 장비로 교체하고 있는 것입니다.

<답변> (사회자) 또 질문 있으신 분 계세요? 없으면 오늘 브리핑 마치겠습니다.

<끝>